한남체인 프라퍼티 매니지먼트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> 자유게시판

저희는 한인타운 올림픽 선상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테넌트 입니다.
한남체인에서 운영 하는 몰이고요(가계 3개 있는 작은 몰)
저희 비지니스 옆가게는 저희가 서브리스를 준 상태였는데,  어느날
그 가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. 2층에서 물이새서 천장이 뚫어져 물바다가 되었다고..
그 건물 2층엔 교회가 있었고 즉시 프라퍼티 컴퍼니 매니저 한테 연락 했더니
자기들은 책임이 없다고 하네요. 서브리스라고..
교회측에서도 자기들은 잘못없고 모르겠다며 슬며시 내빼고…
그러면서 옆 가게는 계속 저희에게 컴플레인 하더니 어느 날인가 문을 닫고 오픈을
하지 않더라고요. 그 와중에 엎친데 덮친다고 코로나가 터져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
있던 차, 어느날 갑자기 옆 가게 사장이 입원을 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.
이유는 가게가 asbestos에 노출 되어 자기들은 병에 걸렸으니 렌트를 못 내겠다는 거에요
이 사태에 대해 매니지먼트 컴퍼니에 얘기 하였더니 자기네랑 상관 없다는 겁니다.
그래서 왜 이게 상관 없냐고 했더니 저희가 서브리스 준거니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고요
결국 옆 가게는 나가 버리고 사라졌습니다.
근데 더 문제는 그 옆 식당에서 저희 한테 주차장을 못 쓰게 하는 거에요
그래서 매니지먼트 컴퍼니에 물어 봤더니 알아 보고 연락 주겠다고만 하고 시간만 질질 끌더군요.
컨트렉이 오래 되서 찾아 봐야 겠다고만 합니다.
저희가 주차도 못 하고 손님이 주차 하면 옆 식당에서 나와서
저희 손님 한테 주차 하면 토잉 할 테니 차 빼라고 난리 칩니다
손님들은 당연히 컴플레인 하고 다시는 안 오겠다며 짜증내시며 가십니다
그 때문에 손님 엄청 떨어 지고 매상 떨어지고요
최근에 이런 힘든 상황들 때문에 매니지먼트 컴퍼니 매니저를 만나서 렌트네고 하는 중
그 쪽 변호사란 사람이 왔어요. 처음엔 그 사람이 변호사인줄도 모르고 얘기 하다
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든 부분을 제가 전부 책임져야 하는 것에 대해 억울함이 있어
매니저한테 그때 상황(2층에서 물 샌 사건)에 대해 다시 한번 물어 보게 되었습니다.
그러자 그 변호사가 갑자기 언성이 높아지면서 흥분하더니 왜 지난 상황 얘기를 또 하냐고…
그래서 제가 아니 왜 소리를 지르냐 컴다운 하라고 했는데도 언성을 높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면서
어이없다는 말투로 Fuck하면서 나가더라고요
너무 어이가 없고 …억울해서.. 울면서 남아있던 매니저와 간신히 얘기를 마치고 나왔습니다.
남편이 그 얘길 듣고 너무 화가나 다음날 변호사 한테 전화해서 목소릴 높였더니
전화 바로 끊어 버렸다네요. 그래서 매니저 한테 월요일 까지 사과 메세지 보내지 않으면 글
올리겠다고 했는데 연락도 없고 랜드로드도 연락 없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.
원래 저흰 우리 렌트는 다 내려고 했어요 주차장을 차 한 대도 못써 손님 다 떨어 졌지만
우리렌트는 책임 지고 나가자 했는데 천장에서 물 새고 asbestos 때문에 나간 옆 가게를 저희가
서브리스를 했으니 저희 한테 모든것을 다 책임지라고 하며, 제일 중요한건 처음엔 아무 말
안하다가 우리가 몇 개월 운영 하고 나서 저희는 주차장 차 한대도 못 쓴다고 한거에요
아니 주차장 없이 어떻게 장사를 하겠어요? 버젓이 뒤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.
최근엔 주차장에 게이트를 설치해서 문도 걸어 잠그고 가요
수요일엔 옆 식당이 쉬는 날인데도 게이트를 걸어 잠그니
보기에도 안 좋고 손님들이 문 닫은 줄 알고 그냥 갑니다
주차장 단 1나도 안주면서 무슨 장사를 합니까?
한남체인 프라퍼티 진짜 해도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? 지금 갑질 하시는 겁니까?
그 변호사 사과만 하면 글 안 올린다고 했는데 끝까지 사과도 없고 끝까지 무시해서
저희도 글 올립니다.